①
1960년 이전부터 도시 인구가 압도적인 (다)는 영국, 총인구 규모가 가장 큰 (가)는 베트남, 최근까지 촌락 인구가 많았던 (나)는 탄자니아이며, (가)는 총인구 증가 속에서 촌락 인구가 정체되어 촌락 인구 비율이 지속해서 감소한 ①이 정답이다.
핵심 개념
국가별 인구 변천 및 도시화 과정의 차이를 도시 인구와 촌락 인구 변화 그래프를 통해 파악하고 통계적 지표를 정확히 판별하는 문항이다.
단서 따라가기
(다) 1960년에 이미 도시 인구(약 45백만 명)가 촌락 인구(약 8백만 명)를 크게 압도하며 완만하게 증가세계 최초로 산업 혁명을 겪어 일찍이 도시화의 종착 단계에 도달한 선진국 (다) ↔ 영국
(가) 2020년 기준 총인구(도시+촌락)가 약 9,900만 명으로 세 국가 중 가장 큼제시된 국가 중 인구 규모가 가장 크고 산업화와 함께 급격한 인구 성장을 겪은 국가 (가) ↔ 베트남
(나) 1960년 총인구가 약 1,000만 명에서 2020년 약 6,100만 명으로 증가, 2010년경까지 촌락 인구가 도시 인구보다 많음도시화 시작 시기가 늦고 최근 급격한 인구 성장과 도시화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나) ↔ 탄자니아
정답 근거
(가)의 촌락 인구는 1960년 약 1,200만 명에서 2020년 약 1,300만 명으로 거의 일정하게 유지된 반면, 도시 인구가 약 2,000만 명에서 약 8,600만 명으로 급증하여 총인구(도시 인구 + 촌락 인구)는 지속적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촌락 인구 비율(촌락 인구 ÷ 총인구)은 분모가 지속적으로 커졌으므로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선지별로 왜 틀렸나
②
함정 그래프 세로축의 최댓값(100백만 명)과 각 점의 단순 높이만 보고 두 국가의 도시·촌락 인구 합산 계산을 생략하기 쉽다.
2020년 총인구는 도시 인구와 촌락 인구의 합이다. (나)의 총인구는 약 33백만 명 + 28백만 명 = 약 61백만 명인 반면, (가)의 총인구는 약 86백만 명 + 13백만 명 = 약 99백만 명이다. 따라서 2020년 총인구는 (가)가 (나)보다 많다.
③
함정 1960년 (나)의 도시 인구 절대량이 작음에도 불구하고 비율 계산의 분모·분자 관계를 반대로 혼동할 수 있다.
도시화율은 총인구 중 도시 인구의 비율이다. 1960년 (나)의 도시화율은 약 2백만 ÷ (2백만 + 8백만) = 약 20%에 불과하지만, (다)는 약 45백만 ÷ (45백만 + 8백만) = 약 85%에 달한다. 따라서 1960년 도시화율은 (다)가 (나)보다 훨씬 높다.
④
함정 국가 매칭을 반대로 하거나 영국의 산업 혁명 시작 시기를 개발도상국과 착각할 수 있다.
(다)는 세계 최초로 18세기 후반 산업 혁명이 일어난 영국이고, (가)는 20세기 후반 이후 본격적인 산업화가 진행된 베트남이다. 따라서 산업화가 시작된 시기는 (다)가 (가)보다 훨씬 이르다.
⑤
함정 도시 인구의 증가 속도가 최근에 가장 가파른 개발도상국일수록 고차 산업 비중도 빠르게 역전했을 것으로 잘못 추론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경제 발전 수준이 높고 도시화 종착 단계에 도달한 선진국일수록 3차 산업 종사자 비율이 높다. 따라서 2020년 3차 산업 종사자 비율은 선진국인 영국(다)이 가장 높고, 탄자니아(나)가 가장 낮아 (다) > (가) > (나) 순으로 높다.
이 문항이 묻는 능력
도시 인구와 촌락 인구의 절대치 변화 그래프로부터 '총인구'와 '비율(도시화율, 촌락 인구 비율)'을 정확히 계산·도출할 수 있는지, 그리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도시화 특성을 국가별 사례에 올바르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다음에 비슷한 문제를 만나면
1. 1960년 초기 시점의 도시 인구 규모와 도시화율을 확인하여 일찍이 도시화가 진행된 선진국(영국)을 우선 분류한다. 2. 2020년 시점의 도시 인구와 촌락 인구를 합산한 총인구 규모(베트남 약 1억 명, 탄자니아 약 6천만 명)를 바탕으로 나머지 개발도상국을 매칭한다. 3. '비율'을 묻는 선지는 분모(총인구 = 도시 인구 + 촌락 인구)와 분자(촌락 인구 또는 도시 인구)의 증감 추이를 정확히 계산하여 참·거짓을 판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