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가)는 이주 근로자를 통한 직접 전파로 갑국·을국 전통 축제가 나란히 열리는 문화 병존, (나)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한 간접 전파이므로 정답은 2번이다.
핵심 개념
문화 전파는 사람의 직접 접촉에 의한 직접 전파와 매체를 통한 간접 전파로 나뉘고, 문화 접변의 결과로 고유문화와 외래문화가 함께 존재하는 문화 병존이 나타날 수 있다.
단서 따라가기
(가) 을국에서 이주해 온 근로자들이 ○○시에서 을국 전통 축제를 개최사람이 직접 이동·접촉하면서 문화 요소가 전해지는 직접 전파 (가) ↔ 직접 전파 (①번 판단)
(가) 새해 첫날 갑국 전통 축제와 5월 을국 전통 축제가 모두 열림고유문화와 외래문화가 각각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함께 존재하는 문화 병존 (가) ↔ 문화 병존 (②번 정답)
(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알려진 갑국의 음악과 드라마대중 매체·인터넷 등 매개체를 통해 문화 요소가 전해지는 간접 전파 (자극 전파는 아이디어에 자극받아 새 문화 요소를 발명하는 것) (나) ↔ 간접 전파 (③번 판단)
(나) 갑국 언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많아짐을국 고유 언어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갑국 언어가 함께 쓰이는 것으로, 문화 동화(고유문화 소멸·흡수)로 볼 근거가 없음 (나) ↔ 문화 병존, 동화 아님 (④번 판단)
정답 근거
(가)의 갑국 ○○시에서는 새해 첫날 갑국 전통 축제가 열리고, 을국에서 이주해 온 근로자들이 5월마다 을국 전통 축제를 열며 주민들도 참여한다. 갑국의 고유문화와 을국에서 들어온 외래문화가 각각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공존하므로 문화 병존이 나타나 있다. 따라서 2번이 옳다.
선지별로 왜 틀렸나
①
함정 축제에 '주민들도 참여한다'는 표현을 보고 매체를 통한 확산으로 착각할 수 있다.
(가)에서는 을국 근로자들이 갑국으로 직접 이주해 와서 을국 전통 축제를 개최하였으므로, 사람 간의 직접 접촉에 의한 직접 전파이다.
③
함정 '관심도 높아졌다'는 표현을 다른 문화에 자극받았다는 뜻으로 받아들여 자극 전파와 혼동하기 쉽다.
자극 전파는 다른 사회의 문화 요소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새로운 문화 요소를 발명하는 것이다. (나)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이라는 매체를 통해 갑국 음악·드라마와 언어가 그대로 전해진 간접 전파이다.
④
함정 갑국 언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점을 을국 문화가 갑국 문화에 흡수된 것으로 과장해 읽을 수 있다.
문화 동화는 고유문화가 외래문화에 흡수되어 정체성을 잃는 것이다. (나)에서 을국 고유 언어나 문화가 사라졌다는 내용은 없으며, 갑국 언어와 문화가 을국 문화와 함께 존재하는 문화 병존에 해당한다.
⑤
함정 (가)가 같은 도시 안에서 일어난 일이라 내부 요인에 의한 변동으로 오해하기 쉽다.
(가)는 을국 이주민을 통해, (나)는 갑국 대중문화를 통해 다른 사회와 접촉하면서 일어난 문화 전파이므로 (가), (나) 모두 외재적 문화 변동이다.
이 문항이 묻는 능력
'관심이 높아졌다', '배우는 사람이 많아졌다' 같은 표현을 자극 전파나 문화 동화로 과잉 해석하지 않고, 전파 경로와 고유문화의 존속 여부를 근거로 판단하는지를 묻는다.
다음에 비슷한 문제를 만나면
먼저 문화 요소가 전해진 경로(사람의 이동 → 직접 전파, 매체 → 간접 전파, 아이디어만 받아 새로 발명 → 자극 전파)를 구분하고, 이어서 변동 결과가 고유문화를 유지하는지(병존), 새 문화가 생겼는지(융합), 고유문화가 사라졌는지(동화)를 지문 표현으로 판정한다. 마지막으로 변동 요인이 사회 내부(내재적)인지 외부와의 접촉(외재적)인지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