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짜장면을 먹으려면 직접 내야 하는 ㉠ 5,500원은 짜장면 선택의 명시적 비용이고, ㉡ 6,000원은 짬뽕 선택의 명시적 비용이므로 정답은 1번이다.
핵심 개념
선택에 따르는 비용을 직접 화폐로 지출하는 명시적 비용, 포기한 대안의 가치인 암묵적 비용, 회수할 수 없는 매몰 비용으로 구분한다.
단서 따라가기
㉠ 5,500원을 주고 짜장면을 먹을 것인지짜장면을 선택할 때 직접 화폐로 지출하는 금액 ㉠ ➔ ① (옳음)
㉡ 6,000원을 주고 짬뽕을 먹을 것인지짬뽕을 선택할 때 직접 화폐로 지출하는 금액(명시적 비용) ㉡ ➔ ② (틀림)
㉢ 짜장면을 선택했다합리적 선택은 편익이 비용보다 커야 함 ㉢ ➔ ③ (틀림)
정답 근거
명시적 비용은 어떤 선택을 할 때 직접 화폐로 지출하는 비용이다. 짜장면을 먹으려면 5,500원을 직접 내야 하므로 ㉠은 짜장면 선택의 명시적 비용이다. 따라서 1번이 옳다. 명시적 비용·암묵적 비용·매몰 비용의 구분은 2015 교육과정 교과서에서 주로 다루던 내용이다.
선지별로 왜 틀렸나
②
함정 짜장면을 고르면 짬뽕을 포기하므로 짬뽕 쪽 금액을 '보이지 않는 비용'으로 오해하기 쉽다.
㉡ 6,000원은 짬뽕을 먹을 때 직접 화폐로 지출하는 금액이므로 짬뽕 선택의 명시적 비용이다. 암묵적 비용은 화폐로 지출하지 않지만 포기한 대안에서 발생하는 비용이다.
③
함정 '적게 얻을수록 손해가 작다'는 식으로 편익과 비용의 방향을 거꾸로 생각하기 쉽다.
합리적 선택은 편익이 비용보다 커야 하므로, 선택한 짜장면의 편익이 클수록 합리적이다. 편익이 작을수록 합리성은 떨어진다.
④
함정 기회비용이 명시적 비용과 암묵적 비용의 합이라는 공식을 알기 때문에 두 금액을 그대로 더하기 쉽다.
짜장면 선택의 기회비용은 짜장면의 명시적 비용(㉠)과 포기한 짬뽕에서 얻을 수 있었던 순편익(암묵적 비용)의 합이다. ㉡은 짬뽕을 먹을 때 내는 돈이지 짜장면 선택 때 지출하거나 포기한 가치가 아니다.
⑤
함정 '선택 시 고려해서는 안 된다'는 매몰 비용의 성질을 기억해 두 가격의 차이에 적용하기 쉽다.
매몰 비용은 이미 지급하여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이다. ㉠과 ㉡의 차이(500원)는 아직 지출하지 않은 두 대안의 가격 차이이므로 매몰 비용이 아니며, 선택 시 고려해야 하는 요소이다.
이 문항이 묻는 능력
기회비용 공식을 기계적으로 적용해 두 대안의 가격을 더하거나, 아직 지출하지 않은 금액을 매몰 비용으로 보는 오개념을 가려낸다.
다음에 비슷한 문제를 만나면
선택지가 둘인 비용 문제는 먼저 각 대안의 '직접 지출액'과 '포기한 대안의 순편익'을 나누어 적고, 선지가 어느 대안 기준의 비용을 말하는지 확인한 뒤 명시적·암묵적·매몰 비용의 정의와 대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