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체를 수평 방향으로 던졌을 때 나타나는 포물선 모양의 운동으로, 수평 방향으로는 힘을 받지 않아 등속 직선 운동을, 연직 방향으로는 중력을 받아 자유 낙하 운동과 같은 등가속도 운동을 동시에 한다. 공기 저항을 무시할 때 같은 높이에서 동시에 수평으로 던진 물체와 자유 낙하시킨 물체는 동시에 바닥에 도달한다.
수평 방향은 등속, 연직 방향은 자유 낙하
책상 위 구슬을 옆으로 툭 쳐서 굴러떨어지게 하고, 그 구슬이 책상 끝을 떠나는 순간 다른 구슬을 같은 높이에서 그냥 떨어뜨려 보세요. 공기 저항을 무시하면 두 구슬은 동시에 바닥에 닿아요.
이 운동은 가로와 세로로 나눠서 보면 쉬워요. - 수평(가로) 방향: 옆으로 미는 힘이 없으니 처음 속력 그대로 일정하게 움직여요(등속 직선 운동). - 연직(세로) 방향: 중력만 받으니 그냥 떨어뜨린 물체와 똑같이 점점 빨라져요(자유 낙하 운동). 두 운동이 합쳐져서 포물선을 그려요.
세게 던질수록 수평 속력이 커서 더 멀리 날아가지만, 떨어지는 데 걸리는 시간은 높이로만 정해져요. 수평 속력을 아주아주 크게 하면 물체가 떨어지는 만큼 지표면도 둥글게 휘어져서, 계속 떨어지면서도 땅에 닿지 않고 지구 주위를 돌게 돼요. 이것이 인공위성의 원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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