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을 이루는 입자가 스스로 운동하여 농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퍼져 나가는 현상으로,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는다. 폐포와 모세 혈관 사이의 산소·이산화 탄소 교환처럼 세포막을 통한 물질 이동에서 일어난다.
막 없이 퍼지는 입자와 막을 지나는 물
물이 든 컵에 잉크를 한 방울 떨어뜨리면 저어 주지 않아도 잉크가 천천히 퍼져서 결국 전체가 고르게 물들어요. 교실 한쪽에서 뿌린 향수 냄새가 반대편까지 퍼지는 것도 같아요. 이렇게 입자가 농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퍼져 나가는 현상이 확산이에요.
확산은 입자가 스스로 움직여서 일어나기 때문에 세포가 따로 에너지를 쓸 필요가 없어요. 양쪽 농도가 같아지면 겉보기에는 더 이상 이동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요.
우리 몸에서도 확산이 일어나요. 폐포에는 산소가 많고 혈액에는 적으니 산소가 폐포에서 혈액으로 이동하고, 반대로 이산화 탄소는 혈액에서 폐포로 이동해요. 산소와 이산화 탄소는 크기가 작아서 세포막의 인지질 이중층을 직접 통과해 확산하고, 어떤 물질은 막단백질을 통해 확산하기도 해요.
쌍윤노트 앱을 설치하고 과목에서 '통통노트'를 고른 뒤, 홈 위쪽에서 '통합과학'을 누르면 바로 시작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