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환율이 계속 오르면 달러가 비싸지므로 여행 경비는 서둘러 환전하는 것이 유리하고(ㄱ), 달러로 보내는 교육비의 원화 부담은 커진다(ㄴ). 반면 달러 표시 주식의 원화 가치는 오르므로 ㄷ은 틀리다. 따라서 정답은 3번이다.
핵심 개념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이 해외여행, 해외 송금, 외화 자산 보유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해한다.
단서 따라가기
원/달러 환율 상승 추세가 지속1달러를 얻는 데 필요한 원화가 늘어남 — 원화 가치 하락, 달러화 가치 상승 환율 상승 ➔ 달러 지출자 불리 / 달러 자산 보유자 유리
<보기> ㄱ. (가) - 원화를 달러로 서둘러 환전하세요.한 달 후 미국 여행 경비를 달러로 바꿔야 하므로 환율이 더 오르기 전에 환전하는 것이 유리 ㄱ (옳음)
<보기> ㄴ. (나) - 갈수록 교육비 부담이 커지겠네요.같은 달러 금액의 교육비도 원화로 환산하면 환율 상승만큼 증가 ㄴ (옳음)
<보기> ㄷ. (다) - 달러화 표시 가격이 변함없다면 원화로 환산한 보유 주식의 가치가 떨어지겠군요.달러 표시 자산은 환율 상승 시 원화 환산 가치가 상승 ㄷ (틀림 — 가치가 올라감)
정답 근거
원/달러 환율 상승은 원화 가치 하락과 달러화 가치 상승을 의미한다. 보기 ㄱ에서 한 달 후 미국 여행을 가는 갑은 원화를 달러로 바꿔야 하는데, 환율이 계속 오르는 추세이므로 서둘러 환전하는 것이 유리하다. 보기 ㄴ에서 을이 보내는 교육비는 달러 기준으로 같은 금액이라도 원화로 환산한 금액이 환율 상승만큼 늘어나 부담이 커진다. 따라서 ㄱ, ㄴ을 고른 3번이 정답이다.
선지별로 왜 틀렸나
①
함정 환율 상승이 여행자에게 불리하다는 점만 떠올리고, 송금하는 을도 같은 이유로 부담이 커진다는 점을 놓치기 쉽다.
보기 ㄱ은 옳지만, 보기 ㄴ도 옳다. 달러로 교육비를 정기적으로 보내는 을은 환율 상승으로 원화 부담이 커지므로 ㄴ이 빠진 이 선지는 정답이 아니다.
②
함정 '원화 가치 하락'이라는 말에 끌려 우리나라 거주자의 자산 가치가 모두 떨어진다고 착각하기 쉽다.
보기 ㄷ은 틀리다. 보유 주식의 달러화 표시 가격이 변함없을 때 환율이 오르면 원화로 환산한 주식 가치는 환율이 오른 만큼 올라간다. 또한 옳은 보기 ㄱ, ㄴ이 빠져 있다.
④
함정 보기 ㄴ을 옳게 판단한 뒤 '환율 상승은 우리나라 거주자에게 불리하다'는 생각을 병에게까지 그대로 적용하기 쉽다.
보기 ㄴ은 옳지만, 보기 ㄷ은 달러 표시 자산의 원화 환산 가치가 환율 상승으로 오히려 높아지므로 틀리다. 또한 옳은 보기 ㄱ이 빠져 있다.
⑤
함정 세 댓글이 모두 환율 상승과 관련된 그럴듯한 조언처럼 보여 보기 ㄷ의 '떨어지겠군요'를 꼼꼼히 확인하지 않고 모두 고르기 쉽다.
보기 ㄱ, ㄴ은 옳지만, 보기 ㄷ은 원화 환산 주식 가치가 떨어진다고 하여 틀리다. 환율이 오르면 달러 표시 주식의 원화 환산 가치는 상승한다.
이 문항이 묻는 능력
같은 환율 상승이라도 외화를 지출하는 쪽과 외화 자산을 보유한 쪽의 유불리가 반대로 나타난다는 점을 구분하는지를 가려낸다.
다음에 비슷한 문제를 만나면
먼저 환율 변동이 원화와 외화 중 어느 쪽의 가치를 높이는지 정리한 뒤, 각 경제 주체가 앞으로 외화를 '사야(지출해야) 하는' 입장인지 '가지고 있는' 입장인지 구분하여 환율 변동의 유불리를 판정한다.
관련 개념
금융 자산과 자산 관리금융 자산은 예금, 주식, 채권 등 금융 거래를 통해 보유하는 자산이다. 자산 관리는 수익성, 안전성, 유동성을 고려하여 자산을 적절히 배분하고 운용하는 활동이다.
세계화국경을 초월하여 사람·상품·자본·정보의 이동이 활발해지고 세계가 하나의 공간으로 통합되는 과정. 경제·문화·정치 등 모든 영역에서 상호 의존성이 심화된다.
환율 환율 상승의 영향 원화 가치 하락 외화 환전과 해외 송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