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쿠스코의 '연중 봄과 같은 기후'(㉠)는 저위도이면서 해발 고도가 높아 나타나는 고산 기후의 특징이지 적도 부근 저지대(열대 기후)의 특징이 아니므로, 옳지 않은 것은 1번이다.
핵심 개념
저위도 고산 지역(안데스 산지 쿠스코)의 고산 기후와 주민 생활, 식민 지배로 형성된 문화 융합을 이해한다.
단서 따라가기
㉠ 연중 봄과 같이 온화한 기후저위도에 있으나 해발 고도가 높아 기온이 낮아지면서 연중 온화한 고산 기후가 나타남 ㉠ ➔ ①번 판단 (틀림 — 저지대가 아닌 고산 지역)
기온의 ㉡이/가 커서 아침, 저녁으로 꽤 쌀쌀하다고산 기후는 기온의 연교차는 작지만 하루 중 기온 차인 일교차가 큼 ㉡ ➔ ②번 판단 (옳음 — 일교차)
㉢ 알파카와 라마안데스 산지 주민이 짐 운반과 고기·털을 얻는 데 이용하는 고산 지역 가축 ㉢ ➔ ③번 판단 (옳음)
㉣ 유럽의 식민 지배에스파냐의 식민 지배로 에스파냐어와 크리스트교 등 유럽 문화가 전파됨 ㉣ ➔ ④번 판단 (옳음)
㉤ 크리스트교 성화 식탁 가운데의 원주민 전통 음식 꾸이유럽의 크리스트교 문화와 원주민 음식 문화가 한 작품에 결합된 문화 융합 ㉤ ➔ ⑤번 판단 (옳음)
정답 근거
㉠ '연중 봄과 같이 온화한 기후'는 쿠스코가 저위도에 있지만 해발 고도가 높아 기온이 낮아지면서 나타나는 고산 기후의 특징이다. 적도 부근의 저지대에서는 연중 기온이 높은 열대 기후가 나타나므로, ㉠을 적도 부근 저지대의 특징이라고 한 1번은 옳지 않다.
선지별로 왜 틀렸나
②
함정 고산 기후가 '연중 온화하다'는 표현 때문에 기온 차가 모두 작다고 생각하여 ㉡에 '일교차'가 들어갈 수 없다고 착각할 수 있다.
고산 기후는 기온의 연교차가 작아 연중 온화하지만, 하루 중에는 기온 차가 커서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다. 지문의 '아침, 저녁으로 꽤 쌀쌀하다'는 하루 중 기온 차를 가리키므로 ㉡에는 '일교차'가 들어가는 것이 적절하다.
③
함정 알파카와 라마를 털을 얻는 가축으로만 알고 있으면 '짐을 나르는 데 유용하다'는 서술이 틀렸다고 오해할 수 있다.
알파카와 라마는 안데스 산지 주민들이 짐을 운반하고 고기, 털 등을 얻는 데 이용하는 가축이므로 옳은 설명이다.
④
함정 지문에 식민 지배를 한 나라가 '유럽'으로만 적혀 있어 에스파냐와 바로 연결하지 못하면 근거가 없는 진술로 볼 수 있다.
페루를 포함한 라틴 아메리카 대부분은 에스파냐의 식민 지배를 받으며 유럽 문화가 전파되어 에스파냐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크리스트교 신자 비율이 높다. 따라서 옳은 설명이다.
⑤
함정 성화가 크리스트교 성서의 내용을 그린 것이라는 점만 보고 유럽 문화가 원주민 문화를 대체한 사례(문화 동화)로 착각할 수 있다.
㉤은 유럽에서 전해진 크리스트교 성화 속에 원주민 전통 음식인 꾸이가 그려진 것으로, 두 문화 요소가 결합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 문화 융합의 사례이다.
이 문항이 묻는 능력
'온화한 기후'라는 표현만 보고 기후 형성 요인(위도·해발 고도)을 따지지 않거나, 연교차와 일교차를 구분하지 못하는 수험생을 가려낸다.
다음에 비슷한 문제를 만나면
밑줄 친 ㉠~㉤마다 지문의 앞뒤 표현(지역의 위도·해발 고도, '아침·저녁', 식민 지배 주체 등)에서 근거를 먼저 찾은 뒤, 각 선지가 그 근거와 교과 개념(고산 기후, 일교차, 문화 전파·융합)에 맞는지 하나씩 대조하여 어긋나는 선지를 고른다.
관련 개념
기후한 지역에서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대기의 평균적인 상태. 기온, 강수량, 바람 등을 포함하며, 인간의 생활 양식·농업·주거 방식 등에 큰 영향을 미친다.
문화 접변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회가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한쪽 또는 양쪽의 문화가 변화하는 현상. 문화 동화, 문화 융합, 문화 병존의 양상으로 나타난다.
고산 기후 연교차와 일교차 안데스 산지의 주민 생활 문화 전파 문화 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