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답안의 비폭력성·정의 실현 목적은 옳은 조건이라 기본 2점이므로, 시민 불복종은 시민 참여의 한 방법(ㄱ)이고, 위법성을 부정하는 '현행 법규를 위반하지 않는 범위'가 (가)에 들어가면 ㉡은 2점(ㄴ)이 되어 1번이 정답이다.
핵심 개념
시민 불복종은 정의롭지 못한 법이나 정책을 바꾸기 위해 공개적이고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행하는 위법 행위로, 공익성(목적의 정당성), 비폭력성, 공개성, 최후의 수단, 처벌 감수 등의 조건을 갖출 때 정당화된다.
단서 따라가기
[답안]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 사회 정의 실현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비폭력성과 목적의 정당성(공익성)은 옳은 정당화 조건 → (가)와 무관하게 2점 확보 ㉡ = 2점 + (가) 점수
<보기> ㄱ. ㉠은 시민 참여의 한 방법이다.시민 불복종은 선거·청원 등과 함께 시민이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방법 ㄱ (옳음)
<보기> ㄴ. ㉡이 2점이라면 (가)에는 '현행 법규를 위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가 들어갈 수 있다.시민 불복종은 의도적인 위법 행위이므로 틀린 조건 → 0점 ㄴ (옳음)
<보기> ㄷ. (가)에 '정당성 확보를 위해 비공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가 들어간다면 ㉡은 3점이다.시민 불복종은 공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므로 틀린 조건 ㄷ (틀림 — ㉡은 2점)
<보기> ㄹ. (가)에 '합법적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때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해야 한다.'가 들어간다면 ㉡은 2점이다.최후의 수단은 옳은 정당화 조건 ㄹ (틀림 — ㉡은 3점)
정답 근거
답안의 '비폭력적인 방법'과 '사회 정의 실현을 목표'는 모두 옳은 정당화 조건이므로 ㉡은 (가)에 따라 2점 또는 3점이다. ㄱ: 시민 불복종은 정의롭지 못한 법·정책을 바꾸려는 시민 참여의 한 방법이다. ㄴ: 시민 불복종은 의도적으로 법을 어기는 위법 행위이므로 '현행 법규를 위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틀린 조건이고, 이것이 (가)에 들어가면 ㉡은 2점이 된다. 따라서 1번(ㄱ, ㄴ)이 정답이다.
선지별로 왜 틀렸나
②
함정 '정당성 확보'라는 표현이 붙어 있어 비공개도 정당화 조건의 하나처럼 보인다.
보기 ㄱ은 옳지만, 보기 ㄷ은 틀렸다. 시민 불복종은 사회 구성원의 공감을 얻기 위해 공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므로 '비공개적으로'는 틀린 조건이고, 이때 ㉡은 3점이 아니라 2점이다.
③
함정 보기 ㄴ을 옳게 판단한 뒤, 보기 ㄷ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라는 표현에 끌려 비공개도 옳은 조건으로 받아들이면 고르게 된다.
보기 ㄴ은 옳지만, 보기 ㄷ은 틀렸다. '비공개적으로'는 공개성 조건에 어긋나므로 이 진술이 (가)에 들어가면 ㉡은 2점이다.
④
함정 보기 ㄹ의 '합법적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을 때'라는 문구를 위법성을 부정하는 내용으로 잘못 연결할 수 있다.
보기 ㄴ은 옳지만, 보기 ㄹ은 틀렸다. '최후의 수단'은 옳은 정당화 조건이므로 이것이 (가)에 들어가면 ㉡은 2점이 아니라 3점이다.
⑤
함정 ㄷ과 ㄹ 모두 '조건을 넣으면 점수가 바뀐다'는 같은 구조라 한쪽을 맞게 보면 다른 쪽도 맞다고 넘기기 쉽다.
보기 ㄷ의 비공개는 틀린 조건이므로 ㉡은 2점이고, 보기 ㄹ의 최후의 수단은 옳은 조건이므로 ㉡은 3점이다. 두 보기 모두 점수를 거꾸로 제시하여 틀렸다.
이 문항이 묻는 능력
시민 불복종이 본질적으로 '위법 행위'라는 점과 공개성 조건을 놓치면, 합법성·비공개를 그럴듯한 조건으로 받아들여 점수 계산이 뒤집히도록 설계된 문항이다.
다음에 비슷한 문제를 만나면
① 이미 적힌 답안 조건의 정오를 먼저 판정해 기본 점수를 확정한다. ② 빈칸 (가)에 들어갈 후보 진술을 시민 불복종의 정당화 조건(공익성, 비폭력성, 공개성, 최후의 수단, 처벌 감수)과 대조해 옳으면 +1점, 틀리면 0점으로 처리한다. ③ 기본 점수에 더해 각 보기가 제시한 점수와 맞는지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