⑤
도시 인구 비율 53.7%→91.8%, 농림어업 종사자 50.4%→5.4%이므로 (가)는 1970년, (나)는 2020년이고, 도시화로 지표가 포장되면 불투수 면적은 '증가'하므로 '감소'라고 한 5번이 옳지 않다.
핵심 개념
산업화는 산업 구조가 1차 산업 중심에서 2·3차 산업 중심으로 바뀌는 과정이고, 도시화는 전체 인구 중 도시 거주 인구 비율이 높아지는 과정이며, 두 변화는 생활 공간과 생활 양식을 함께 바꾼다.
단서 따라가기
(가) 도시 53.7%, 촌락 46.3% / 농림어업 50.4%, 광업·제조업 14.3%, 사회간접자본·서비스업 35.3%농림어업 종사자가 절반을 넘고 촌락 인구 비율도 높아 산업화·도시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 단계 (가) ↔ 1970년
(나) 도시 91.8%, 촌락 8.2% / 농림어업 5.4%, 광업·제조업 16.3%, 사회간접자본·서비스업 78.3%도시 인구 비율이 90%를 넘고 서비스업 종사자가 대부분인 도시화 종착 단계로, 산업화·도시화가 크게 진행된 시기 (나) ↔ 2020년
선지 ⑤ '불투수 면적이 감소하였을 것이다'시가지·도로 확대로 지표가 콘크리트·아스팔트로 덮이면 빗물이 스며들지 못하는 불투수 면적이 늘어난다 ⑤ (틀림 — 불투수 면적 증가)
정답 근거
(나) 2020년은 (가) 1970년보다 도시화가 크게 진행되었다. 도시화·산업화 과정에서 시가지, 산업 단지, 도로가 넓어지며 지표면이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덮이므로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지 못하는 불투수 면적은 증가한다. 따라서 '불투수 면적이 감소하였을 것이다'라는 5번은 옳지 않은 추론이다.
선지별로 왜 틀렸나
①
함정 1인 가구 증가를 도시화와 직접 연결 짓지 못하면, 그래프에 가구 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옳지 않다고 판단하기 쉽다.
산업화·도시화로 핵가족화와 개인주의가 진행되고 일자리·학업을 위해 혼자 사는 인구가 늘어 1인 가구 비중이 증가하였다. 옳은 추론이다.
②
함정 '집약도'라는 표현이 낯설어, 도시가 넓어지면 토지 이용이 오히려 느슨해진다고 오해할 수 있다.
도시로 인구와 기능이 모이면서 지가가 오르고 고층 건물이 늘어 좁은 땅을 높은 밀도로 이용하므로 토지 이용 집약도가 높아진다. 옳은 추론이다.
③
함정 광업·제조업 비율이 14.3%→16.3%로 조금밖에 늘지 않은 것만 보고 직업 구조 변화가 크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농림어업 비중이 크게 줄고 사회간접자본·서비스업 비중이 78.3%로 늘어 산업이 고도화되었으므로 직업이 세분화·전문화되어 종류가 다양해졌다. 옳은 추론이다.
④
함정 가치관은 그래프에서 직접 읽을 수 없는 내용이라 추론 범위를 벗어났다고 판단하기 쉽다.
도시화·산업화로 촌락 공동체가 약해지고 익명성이 큰 도시 생활이 일반화되면서 공동체 의식보다 개인주의적 가치관이 확산되었다. 옳은 추론이다.
이 문항이 묻는 능력
'포장 면적 확대'라는 옳은 원인 뒤에 '불투수 면적 감소'라는 틀린 결과를 붙여, 원인만 보고 선지 전체를 옳다고 넘기는 수험생을 가려낸다.
다음에 비슷한 문제를 만나면
① 단서 조건의 두 시기를 확인한다. ② 도시 인구 비율과 1차 산업 종사자 비율로 어느 쪽이 산업화·도시화가 더 진행된 시기인지 정한다. ③ 비교 방향('(가)와 비교한 (나)')을 확인한 뒤, 도시화·산업화가 가져오는 생활 공간 변화(토지 이용, 지표 피복)와 생활 양식 변화(가구, 직업, 가치관)를 선지마다 증가/감소로 대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