⑤
치료비 지출(아픈 상황)과 공장 설립(먼지 증가)은 모두 국내 총생산을 늘리지만 삶의 질은 떨어지는 사례이므로, 두 그림의 공통 추론은 '국내 총생산 증가와 국민의 행복이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5번이다.
핵심 개념
국내 총생산(GDP)은 일정 기간 한 나라에서 생산된 최종 생산물의 시장 가치 합으로, 삶의 질이나 행복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단서 따라가기
눈길에 넘어져서 병원에 갔더니 치료비가 많이 나왔어요.부상으로 삶의 질은 떨어졌지만 의료 서비스 생산이 늘어 국내 총생산은 증가함 첫째 진술 → GDP↑, 행복↓
동네에 공장이 들어와 일자리가 늘어났지만 공장 출입 차량들 때문에 먼지가 많아졌어요.생산 증가로 국내 총생산은 늘지만 환경 악화로 생활의 질은 낮아짐 둘째 진술 → GDP↑, 환경 악화
정답 근거
첫 번째 진술은 다쳐서 몸이 아프지만 치료비 지출로 국내 총생산은 늘어나는 상황이고, 두 번째 진술은 공장 설립으로 국내 총생산은 늘지만 먼지가 많아져 환경이 나빠지는 상황이다. 두 진술 모두 국내 총생산의 증가가 곧 행복의 증진으로 이어지지는 않음을 보여 주므로 정답은 5번이다.
선지별로 왜 틀렸나
①
함정 국내 총생산이 경제 성장을 나타내는 대표 지표라는 점 때문에 삶의 질까지 반영한다고 착각할 수 있다.
그림은 국내 총생산이 늘어도 건강 악화나 환경 오염으로 삶의 질은 낮아지는 사례로, 국내 총생산이 삶의 질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함을 보여 준다.
②
함정 둘째 진술의 '일자리가 늘어났다'는 긍정적 표현에 끌려 생활 수준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다.
두 그림 모두 국내 총생산은 늘지만 생활의 질은 오히려 나빠지는 상황이므로, 국내 총생산이 클수록 생활 수준이 높아진다고 추론할 수 없다.
③
함정 경제적 안정이 행복의 조건이라는 일반 상식을 그대로 선지에 대입할 수 있다.
그림은 국내 총생산의 증가가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를 보여 줄 뿐이며, 국내 총생산의 증가가 행복의 필요 조건이라는 내용은 추론할 수 없다.
④
함정 둘째 진술의 '먼지가 많아졌다'는 표현이 눈에 띄어 이 선지를 고르기 쉽다.
환경 문제는 둘째 진술에만 나타나며, 첫째 진술(부상과 치료비)에는 환경 문제가 없으므로 두 그림에서 '공통으로' 추론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
이 문항이 묻는 능력
한 그림에서만 성립하는 내용(환경 문제)을 공통 추론으로 고르는 실수와, 국내 총생산을 행복의 척도로 보는 통념을 함께 걸러 내는 문항이다.
다음에 비슷한 문제를 만나면
각 그림에서 국내 총생산이 늘어나는 요인과 삶의 질(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따로 적은 뒤, 두 그림에 '공통으로' 해당하는 결론만 고른다. 한 그림에만 해당하는 선지(예: 환경 문제)는 '공통' 조건에서 걸러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