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이성·기개·욕망과 통치자·군인·생산자 계층의 조화를 말한 사상가는 플라톤이며, 그의 이상 국가는 철학자가 통치하고(ㄴ) 각 계층이 제 역할을 다하는(ㄷ) 사회이므로 정답은 3번이다.
핵심 개념
영혼의 세 부분과 국가의 세 계층이 각자의 덕을 갖추고 조화를 이룰 때 정의로운 국가가 된다는 플라톤의 이상 국가를 이해한다.
단서 따라가기
인간의 영혼은 이성, 기개, 욕망으로 이루어져 있고영혼 삼분설 — 이성(지혜)이 기개와 욕망을 이끌어야 한다는 플라톤의 인간관 사상가 = 플라톤
국가는 통치자, 군인, 생산자 계층으로 구성영혼의 세 부분에 대응하는 세 계층으로 국가를 나눔 이상 국가의 계층 구조
각 계층이 각각의 덕(德)을 갖추고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룰 때 정의로운 국가계층 간 분업과 조화를 정의로 봄 — 계층 자체는 유지됨 보기 ㄷ 근거 / 보기 ㄱ 반박
<보기> ㄱ. 계층 간 구분이 사라져 평등이 실현된다.계층 구분이 사라진 평등 사회 — 플라톤은 계층을 전제로 함 ㄱ (틀림 — 계층 유지)
<보기> ㄴ. 이성을 지닌 지혜로운 철학자가 통치한다.철인 통치 ㄴ (옳음)
<보기> ㄷ. 사회 구성원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다.각 계층이 자기 덕을 갖추고 제 역할을 다함 ㄷ (옳음)
<보기> ㄹ. 시민의 투표로 선출된 대표자가 국가를 다스린다.대의 민주주의 — 플라톤은 지혜로운 철학자의 통치를 주장 ㄹ (틀림 — 민주적 선출 아님)
정답 근거
영혼을 이성·기개·욕망으로, 국가를 통치자·군인·생산자 계층으로 나누고 각 계층이 덕을 갖추어 조화를 이룰 때 정의로운 국가가 실현된다고 본 사상가는 플라톤이다. 플라톤의 이상 국가는 이성을 갖춘 지혜로운 철학자가 통치하고(ㄴ), 각 계층의 구성원이 자기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ㄷ) 사회이다. 플라톤의 이상 국가는 2015 교육과정에서 다룬 이상 사회 내용으로, 2022 개정 통합사회 성취기준에는 직접 나오지 않는다.
선지별로 왜 틀렸나
①
함정 '정의로운 국가'라는 말에서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떠올리면 ㄱ을 함께 고르게 된다.
보기 ㄴ은 옳지만, 플라톤은 세 계층의 구분을 전제로 각 계층의 조화를 정의로 보므로 계층 구분이 사라진다는 보기 ㄱ은 틀리다.
②
함정 '전체적으로 조화'를 계층 없는 평등 공동체로 오해할 수 있다.
보기 ㄷ은 옳지만, 보기 ㄱ은 계층 구분 소멸을 말하므로 계층을 유지하는 플라톤의 이상 국가와 맞지 않는다.
④
함정 오늘날 정치에 익숙해 '대표자가 다스린다'를 자연스러운 통치로 받아들이기 쉽다.
보기 ㄴ은 옳지만, 플라톤은 시민 투표로 뽑은 대표가 아니라 이성을 지닌 철학자가 통치해야 한다고 보았으므로 보기 ㄹ은 틀리다.
⑤
함정 각자 역할을 다한다는 ㄷ이 맞으니, 통치 방식을 따지지 않고 ㄹ을 함께 고를 수 있다.
보기 ㄷ은 옳지만, 보기 ㄹ의 선출된 대표에 의한 통치는 철인 통치를 주장한 플라톤의 입장이 아니다.
이 문항이 묻는 능력
'정의로운 국가'를 계층 없는 평등 사회나 민주적 대의 정치로 바꿔 읽지 않고, 계층 간 분업·조화와 철인 통치라는 플라톤 고유의 조건을 지키는지 가려낸다.
다음에 비슷한 문제를 만나면
제시문의 고유 개념(영혼의 세 부분, 세 계층)으로 사상가를 먼저 확정하고, 그 사상가의 이상 사회에서 '누가 다스리는가'와 '구성원은 어떻게 사는가'를 기준으로 <보기>를 하나씩 대조해 조합을 고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