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얼음낚시·썰매의 산천어 축제는 겨울이 추운 북부 산간 A(화천), 갯벌 체험·머드 마사지의 머드 축제는 갯벌이 발달한 서해안 C(보령)이므로 정답은 2번이다.
핵심 개념
지역의 기후·지형 같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역 축제는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상품화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지역화 전략의 사례이다.
단서 따라가기
(가) 산천어 축제 — 맨손으로 산천어 잡기, 얼음낚시, 썰매 타기겨울철 기온이 매우 낮아 하천이 두껍게 얼어야 열 수 있는 축제로, 북쪽에 위치하고 산지가 많은 내륙 지역의 겨울 기후를 활용 (가) ↔ A (강원도 화천)
(나) 머드 축제 — 갯벌 체험, 머드 마사지, 머드 슬라이딩조차가 크고 해안선이 복잡한 서해안에 넓게 발달한 갯벌을 활용한 여름 축제 (나) ↔ C (충청남도 보령)
지도의 B동해안에 위치하여 갯벌이 발달하기 어려움 B (해당 없음 — 갯벌 축제 불가)
지도의 D남쪽 내륙에 위치하여 겨울이 비교적 온난함 D (해당 없음 — 얼음 축제 부적합)
정답 근거
(가) 산천어 축제는 맨손으로 산천어 잡기, 얼음낚시, 썰매 타기처럼 하천이 두껍게 어는 추운 겨울을 활용한 축제로, 북쪽에 위치하고 산지가 발달해 겨울이 추운 A(강원도 화천)에서 열린다. (나) 머드 축제는 갯벌 체험, 머드 마사지처럼 갯벌을 활용한 축제로, 해안을 따라 갯벌이 발달한 C(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다. 따라서 정답은 2번이다.
선지별로 왜 틀렸나
①
함정 (가)를 A로 맞게 고른 뒤, 지도에서 해안에 찍힌 점 B를 갯벌이 있는 바닷가로 착각하기 쉽다.
(가) A는 옳지만, B(울진)는 동해안에 위치하여 갯벌이 발달하기 어려우므로 갯벌을 활용한 (나) 머드 축제의 개최지가 될 수 없다.
③
함정 B가 강원도와 가까운 동해안 쪽에 있어 '추운 강원도'의 이미지로 (가)에 연결하기 쉽다.
B(울진)는 동해안에 있는 지역으로 산천어 축제가 열리는 곳이 아니다. 하천이 두껍게 어는 겨울 축제는 더 북쪽의 산간 지역인 A에서 열리므로 (가)를 B로 고른 조합은 틀렸다.
④
함정 D 주변의 남서 해안이 섬과 갯벌이 많은 곳이라 (나)를 D로 고르기 쉽다.
D(담양)는 남쪽 내륙에 위치하여 겨울이 비교적 온난하고 바다와 접하지 않아 갯벌 축제를 열 수 없다. (가)를 B로 고른 것도 틀렸다.
⑤
함정 C가 서해안에 있다는 것은 알지만 (가)·(나)의 순서를 바꾸어 C를 (가)에 넣는 실수가 생긴다.
C(보령)는 갯벌을 활용한 (나) 머드 축제의 개최지이지 (가)가 아니다. 또 D(담양)는 겨울이 비교적 온난한 남쪽 내륙 지역이라 (나)의 갯벌 축제와도 맞지 않는다.
이 문항이 묻는 능력
축제 이름이 아니라 체험 내용 속 자연환경 단서(결빙, 갯벌)를 위도·해안 특성과 연결해 지도 위치로 옮길 수 있는지를 가려낸다.
다음에 비슷한 문제를 만나면
축제 체험 내용에서 활용한 자연환경(혹한·결빙, 갯벌, 계절)을 먼저 뽑고, 그 환경이 나타나는 조건(위도와 내륙 산지, 서해안의 큰 조차)을 지도의 위치(북부 산간, 동해안, 서해안, 남부)와 대응시킨 뒤 선지 조합을 확인한다.
관련 개념
지역화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정체성이 세계적 차원에서 가치를 지니게 되는 현상. 지역 브랜드화, 장소 마케팅, 지리적 표시제 등의 전략으로 지역 경쟁력을 높이며, 세계화와 지역화가 결합된 '글로컬리제이션'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자연환경기후, 지형, 토양, 식생, 수자원 등 인간의 힘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환경. 인간의 생활 방식과 문화 형성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역화 자연환경 기후 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