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노력으로 얻은 ㉠ 배우는 성취 지위(ㄱ)이고 ㉢ 열심히 공부한 것은 대학원생으로서의 역할 행동(ㄷ)이며, ㉡은 2차적 사회화 기관이고 ㉣에는 역할 갈등이 없으므로 정답은 2번 ㄱ, ㄷ이다.
핵심 개념
사회적 지위는 태어나면서 갖는 귀속 지위와 노력으로 얻는 성취 지위로 나뉘고, 지위에 따라 기대되는 역할을 실제로 수행하는 것을 역할 행동이라 한다.
단서 따라가기
㉠ 배우로 활동하던 갑노력을 통해 후천적으로 얻은 성취 지위 ㉠ ➔ 성취 지위
㉡ 통역 대학원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는 2차적 사회화 기관 ㉡ ➔ 2차적 사회화 기관
㉢ 열심히 공부하였다대학원생이라는 지위에 기대되는 역할을 실제로 수행한 역할 행동 ㉢ ➔ 역할 행동
㉣ 진로에 대해 고민하나의 진로 선택 고민일 뿐 동시에 가진 두 역할의 충돌이 드러나지 않음 ㉣ ➔ 역할 갈등 아님
<보기> ㄱ. ㉠은 노력을 통해 획득하는 지위이다.배우는 성취 지위 ㄱ (옳음)
<보기> ㄴ. ㉡은 기초적인 수준의 사회화를 담당하는 기관이다.기초적 사회화는 가정 같은 1차적 사회화 기관의 몫 ㄴ (틀림 — 2차적 사회화 기관)
<보기> ㄷ. ㉢은 갑이 자신의 역할을 실제로 수행한 것이다.역할 행동 ㄷ (옳음)
<보기> ㄹ. ㉣은 서로 충돌하는 두 가지 역할 사이에서 갑이 겪는 심리적 갈등이다.역할 갈등의 정의이나 ㉣에는 충돌하는 두 역할이 없음 ㄹ (틀림 — 역할 갈등 아님)
정답 근거
㉠ 배우는 태어나면서 주어진 것이 아니라 노력을 통해 획득한 성취 지위이므로 보기 ㄱ은 옳다. ㉢ 열심히 공부한 것은 대학원생이라는 지위에 기대되는 역할을 갑이 실제로 수행한 역할 행동이므로 보기 ㄷ도 옳다. 따라서 정답은 2번 ㄱ, ㄷ이다. (이 문항의 내용은 2022 개정 통합사회1·2의 성취기준이 아니라 중학교 사회 및 고등학교 선택 과목에서 다룬다. 3월 고1 학평은 중학교 과정을 바탕으로 출제되었다.)
선지별로 왜 틀렸나
①
함정 보기 ㄱ을 맞힌 뒤, 대학원도 '교육 기관'이니 학교처럼 기초적인 사회화를 담당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보기 ㄱ은 옳으나, ㉡ 통역 대학원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는 2차적 사회화 기관이다. 기초적인 수준의 사회화는 가정과 같은 1차적 사회화 기관이 담당하므로 보기 ㄴ은 틀렸다.
③
함정 보기 ㄷ의 역할 행동은 맞게 판단했지만, 보기 ㄴ의 '사회화를 담당하는 기관'이라는 표현에 끌려 함께 고를 수 있다.
보기 ㄷ은 옳으나, 보기 ㄴ은 ㉡을 기초적인 사회화 기관이라고 하여 틀렸다. 통역 대학원은 높은 수준의 전문적 사회화를 담당한다.
④
함정 보기 ㄹ의 '고민'이라는 말이 '심리적 갈등'과 비슷하게 느껴져 ㉣을 역할 갈등으로 착각하기 쉽다.
보기 ㄴ과 ㄹ 모두 틀렸다. ㉡은 2차적 사회화 기관이며, ㉣은 졸업 후 진로를 정하는 고민일 뿐 동시에 가진 두 지위의 역할이 서로 충돌하는 상황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역할 갈등이 아니다.
⑤
함정 보기 ㄷ이 옳다는 판단 뒤에 ㉣의 '고민'을 역할 갈등으로 읽어 보기 ㄹ을 함께 고르기 쉽다.
보기 ㄷ은 옳으나, 보기 ㄹ은 틀렸다. 역할 갈등은 한 사람이 가진 여러 지위의 역할이 동시에 충돌할 때 나타나는데, ㉣에는 충돌하는 두 역할이 제시되어 있지 않다.
이 문항이 묻는 능력
'고민'이라는 일상어를 보고 곧바로 역할 갈등으로 판단하거나, 교육 기관이면 모두 기초적 사회화를 담당한다고 여기는 수험생을 가려낸다.
다음에 비슷한 문제를 만나면
밑줄마다 '지위인가, 역할인가, 사회화 기관인가'를 먼저 분류한 뒤, 지위는 귀속·성취로, 사회화 기관은 1차·2차로 나누고, 역할 갈등은 동시에 가진 두 지위의 역할이 실제로 부딪히는지 확인하여 <보기>를 판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