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A는 인플레이션이므로 화폐 가치 하락으로 은행 예금자가 불리해지고(ㄱ), 국산품 가격이 올라 수출은 줄고 수입은 늘어(ㄷ) 정답은 2번 ㄱ, ㄷ이다.
핵심 개념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으로, 화폐 가치가 떨어져 경제 주체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지고 수출입에도 영향을 준다.
단서 따라가기
가계의 소비와 기업의 투자가 크게 증가하면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 즉 A총수요 증가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인플레이션 A ↔ 인플레이션
<보기> ㄱ. 은행 예금자는 불리해질 것이다.물가 상승으로 화폐 가치가 떨어져 예금의 실질 가치 감소 ㄱ (옳음)
<보기> ㄴ. 연금 생활자는 유리해질 것이다.정해진 금액을 받는 연금의 실질 구매력 감소 ㄴ (틀림 — 불리)
<보기> ㄷ. 수출은 감소하고, 수입은 증가할 것이다.국산품 가격 상승으로 수출품 가격 경쟁력 하락, 상대적으로 싼 외국 상품 수입 증가 ㄷ (옳음)
<보기> ㄹ. 돈을 빌린 사람은 불리해지고, 빌려준 사람은 유리해질 것이다.갚아야 할 돈의 실질 가치가 낮아짐 ㄹ (틀림 — 채무자 유리, 채권자 불리)
정답 근거
가계의 소비와 기업의 투자가 크게 늘어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 A는 인플레이션이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화폐 가치가 떨어지므로 일정한 금액을 맡겨 둔 은행 예금자는 불리해진다(ㄱ). 또 국내 상품 가격이 올라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값이 싸진 외국 상품의 수입이 늘어난다(ㄷ). 따라서 정답은 2번 ㄱ, ㄷ이다. (이 문항의 내용은 2022 개정 통합사회1·2의 성취기준이 아니라 중학교 사회 및 고등학교 선택 과목에서 다룬다. 3월 고1 학평은 중학교 과정을 바탕으로 출제되었다.)
선지별로 왜 틀렸나
①
함정 보기 ㄱ을 맞힌 뒤, 물가가 오르면 연금도 오를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해 보기 ㄴ을 함께 고르기 쉽다.
보기 ㄱ은 옳으나, 연금 생활자는 정해진 금액을 받으므로 물가가 오르면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상품이 줄어 불리해진다. 따라서 보기 ㄴ은 틀렸다.
③
함정 보기 ㄷ의 수출입 변화를 맞게 판단해도, 보기 ㄴ의 '연금 생활자'를 실물 자산 보유자처럼 착각해 유리하다고 보기 쉽다.
보기 ㄷ은 옳으나, 보기 ㄴ은 틀렸다. 연금처럼 고정된 금액의 소득은 물가 상승으로 실질 가치가 줄어들기 때문에 연금 생활자는 불리해진다.
④
함정 보기 ㄹ에서 '빌려준 사람'이 이자를 받는다는 점만 생각해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쉽다.
보기 ㄴ과 ㄹ 모두 틀렸다. 연금 생활자는 불리해지며, 인플레이션으로 화폐 가치가 떨어지면 갚아야 할 돈의 실질 가치가 낮아져 돈을 빌린 사람은 유리해지고 빌려준 사람은 불리해진다.
⑤
함정 보기 ㄷ이 옳다는 점을 확인한 뒤 보기 ㄹ의 유·불리 방향을 반대로 기억해 함께 고르기 쉽다.
보기 ㄷ은 옳으나, 보기 ㄹ은 유·불리가 거꾸로 되어 틀렸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돈을 빌린 사람은 유리해지고 빌려준 사람은 불리해진다.
이 문항이 묻는 능력
화폐 가치 하락이라는 하나의 원리를 예금자·연금 생활자·채권자·채무자·수출입에 일관되게 적용하지 못하고 유·불리 방향을 뒤집는 수험생을 가려낸다.
다음에 비슷한 문제를 만나면
제시문에서 경제 현상을 먼저 확정한 뒤, '화폐 가치 하락'이라는 한 가지 원리로 정해진 금액을 받거나 가진 사람(예금자·연금 생활자·채권자)은 불리, 실물 자산 보유자·채무자는 유리로 분류하고, 국내 물가 상승이 수출품과 수입품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따져 <보기>를 판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