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자기 생활양식을 가장 좋은 것으로 보고 다른 문화를 열등하다고 보는 A는 자문화 중심주의, 문화를 그 사회의 요구에 의해서만 판단할 수 있다는 B는 문화 상대주의이므로 'B는 각 사회의 문화가 나름의 의미를 지닌다고 본다'는 2번이 정답이다.
핵심 개념
자문화 중심주의는 자기 문화만 우월하다고 보는 태도이고, 문화 상대주의는 각 문화를 그 사회의 맥락에서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이다.
단서 따라가기
A: 자신의 생활양식을 가장 좋은 것으로 보고 다른 것은 나쁘거나 열등한 것으로 보는 태도, 지나치면 민족적·인종적 우월주의자기 문화를 기준으로 다른 문화를 낮게 평가 — 집단 일체감은 높지만 국제적 고립·갈등 우려 A ↔ 자문화 중심주의
B: 각각의 문화는 그 사회의 요구에 의해서만 판단될 수 있고 절대적 판단 기준을 가질 수 없음문화를 그 사회의 자연환경·역사적 맥락에서 이해하며 우열을 가리지 않음 B ↔ 문화 상대주의 (② 옳음)
정답 근거
B는 각 문화가 그 사회의 요구에 의해서만 판단될 수 있으며 절대적 판단 기준이 없다고 보고, 특정 문화는 그 사회의 필요에 의해 나타났으므로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고 본다. 이는 문화 상대주의로, 각 사회의 문화가 나름의 의미를 지닌다고 보므로 정답은 2번이다.
선지별로 왜 틀렸나
①
함정 A가 다른 문화를 '나쁘다'고 판단하려면 여러 문화를 접해야 한다는 점에서 다양성과 관련 있다고 착각할 수 있다.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추구하는 것은 B(문화 상대주의)의 특징이다. A(자문화 중심주의)는 자기 문화만 우월하다고 보아 문화의 다양성을 위협할 수 있다.
③
함정 B가 '절대적 판단 기준이 없다'며 다른 문화와 거리를 두는 것처럼 읽힐 수 있다.
국제적 고립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은 다른 문화를 열등하게 보는 A(자문화 중심주의)다. 주어 A와 B가 서로 바뀌었다.
④
함정 문화 상대주의가 각 사회의 문화를 존중한다는 점을 '자기 집단에 대한 자부심'으로 연결하기 쉽다.
자기 문화를 최고로 여기므로 집단 내 일체감과 자부심을 높이는 것은 A(자문화 중심주의)다. B가 A에 비해 일체감과 자부심을 높인다는 서술은 비교 방향이 반대다.
⑤
함정 두 태도 모두 문화를 '판단'한다는 표현이 제시문에 나와 둘 다 평가한다고 묶을 수 있다.
A는 문화의 우열을 평가하지만, B는 절대적 판단 기준이 없다고 보므로 문화의 우열을 평가하지 않는다.
이 문항이 묻는 능력
제시문에 B에도 '판단될 수 있고'라는 말이 나온다는 점에 흔들리지 않고, 장단점(국제적 고립, 집단 일체감)의 주인을 A와 B 사이에서 정확히 가르는지 본다.
다음에 비슷한 문제를 만나면
제시문에서 각 태도가 다른 문화를 '평가'하는지 '맥락 속에서 이해'하는지를 먼저 가려 이름을 붙인다. 그다음 선지의 특징(다양성 추구, 국제적 고립, 집단 일체감, 우열 평가)을 교과서의 장단점과 짝지어 주어 A·B가 맞게 붙었는지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