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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자는 '구조적·문화적 폭력까지 제거한 적극적 평화'를 진정한 평화로 보므로, 종교 차별(문화적 폭력)과 정의롭지 못한 제도(구조적 폭력)가 적극적 평화를 가로막는다는 ㄷ·ㄹ을 지지한다 — 정답 5번.
핵심 개념
소극적 평화는 전쟁·테러 같은 직접적 폭력이 없는 상태이고, 적극적 평화는 직접적 폭력뿐 아니라 구조적·문화적 폭력까지 사라져 모든 사람이 인간답게 사는 상태이다.
단서 따라가기
소극적 평화는 물리적 폭력이 제거되어 직접적인 폭력의 사용이나 위협이 없는 상태소극적 평화 — 전쟁·테러·범죄 같은 직접적 폭력의 부재 강연자: 그것만으로는 부족
구조적이고 문화적 측면의 폭력까지 제거하여 모든 사람이 인간답게 살아갈 삶의 조건이 조성된 상태적극적 평화 — 빈곤·차별·억압 같은 구조적·문화적 폭력까지 사라지고 삶의 질이 보장된 상태 강연자가 지향하는 진정한 평화
<보기> ㄱ. 물리적 폭력의 제거만으로도 진정한 평화가 실현된다.소극적 평화에 머무르는 입장 ㄱ (틀림 — 소극적 평화에 그침)
<보기> ㄴ. 적극적 평화의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은 서로 관련이 없다.적극적 평화는 인간다운 삶의 조건 조성을 포함함 ㄴ (틀림 — 밀접히 관련)
<보기> ㄷ. 종교에 대한 차별은 적극적 평화의 실현을 어렵게 만든다.종교 차별은 문화적 폭력에 해당함 ㄷ (옳음)
<보기> ㄹ. 정의롭지 못한 사회 제도는 적극적 평화 실현에 위협이 된다.부정의한 제도는 구조적 폭력에 해당함 ㄹ (옳음)
정답 근거
강연자는 진정한 평화를 이루려면 직접적 폭력이 없는 소극적 평화에 머무르지 말고, 구조적·문화적 폭력까지 제거한 적극적 평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본다. 종교에 대한 차별은 문화적 폭력에 해당하므로 적극적 평화의 실현을 어렵게 만들고(ㄷ), 정의롭지 못한 사회 제도는 구조적 폭력을 낳으므로 적극적 평화 실현에 위협이 된다(ㄹ). 따라서 ㄷ, ㄹ을 고른 5번이 정답이다.
선지별로 왜 틀렸나
①
함정 보기 ㄱ의 '물리적 폭력의 제거'가 강연에 그대로 나오는 표현이라 강연자의 입장으로 착각하기 쉽다.
보기 ㄱ은 소극적 평화만으로 충분하다는 입장으로 강연자의 주장과 반대이며, 보기 ㄴ도 적극적 평화가 인간다운 삶의 조건 조성을 포함한다는 점에서 틀리다.
②
함정 보기 ㄷ이 옳다는 것은 알지만, 보기 ㄱ의 표현이 강연 문장과 겹쳐 함께 고르기 쉽다.
보기 ㄷ은 종교 차별이라는 문화적 폭력을 지적한 옳은 진술이지만, 보기 ㄱ은 물리적 폭력 제거만으로 충분하다는 소극적 평화의 입장이므로 강연자가 지지하지 않는다.
③
함정 보기 ㄷ에 확신이 있고, 보기 ㄴ의 '삶의 질'을 평화와 별개의 경제 문제로 오해할 수 있다.
보기 ㄷ은 옳지만, 보기 ㄴ은 틀리다. 강연자는 적극적 평화를 '모든 사람이 인간답게 살아갈 삶의 조건이 조성된 상태'로 보므로 적극적 평화와 삶의 질 향상은 밀접하게 관련된다.
④
함정 보기 ㄹ의 '정의롭지 못한 제도'에 동의하면서, 보기 ㄴ의 부정 표현('관련이 없다')을 꼼꼼히 읽지 않기 쉽다.
보기 ㄹ은 구조적 폭력을 지적한 옳은 진술이지만, 보기 ㄴ은 적극적 평화와 삶의 질의 관련성을 부정하므로 강연자의 입장과 맞지 않는다.
이 문항이 묻는 능력
강연 속 '물리적 폭력 제거'라는 표현을 그대로 옮긴 함정 진술을 걸러 내고, 차별·부정의한 제도가 구조적·문화적 폭력에 해당함을 연결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다음에 비슷한 문제를 만나면
강연자가 구분한 두 평화의 정의를 먼저 정리하고 어느 쪽을 지향하는지 확인한 뒤, <보기> 진술이 직접적 폭력·구조적 폭력·문화적 폭력 중 무엇을 다루는지 분류하여 강연자의 입장과 맞는지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