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
(가)는 식민 지배로 고유 언어가 사라진 강제적 문화 접변·문화 동화, (나)는 선교사가 직접 와서 종교를 전한 직접 전파와 두 교리가 결합한 문화 융합이므로 정답은 4번이다.
핵심 개념
문화 변동의 요인(발명·발견·전파)과 문화 접변의 결과(동화·병존·융합), 강제적·자발적 문화 접변을 사례에 적용하는 문항이다.
단서 따라가기
(가) A국의 식민 지배를 받으면서 A국의 언어만을 사용하도록 강요당했다외부의 강요로 문화 요소를 받아들인 강제적 문화 접변 (가) ➔ 강제적 문화 접변 (⑤ 판단)
(가) 갑국의 고유한 언어는 사라지고, 갑국 사람들은 A국의 언어만을 사용기존 문화 요소가 외래 문화에 흡수되어 사라지는 문화 동화 (가) ➔ 문화 동화 (① 판단)
(나) B국에서 온 선교사들의 포교 활동으로 인해 B국 종교가 전파사람이 직접 접촉하여 문화 요소가 전해지는 직접 전파 (나) ➔ 직접 전파 (④ 옳음)
(나) 토착 종교의 교리와 B국 종교의 교리가 결합된 새로운 교리의 종교두 문화 요소가 결합하여 새로운 제3의 문화가 나타나는 문화 융합 (나) ➔ 문화 융합 (③ 판단)
정답 근거
(나)에서는 B국에서 온 선교사들이 을국에서 직접 포교 활동을 하여 B국 종교가 전해졌으므로, 사람의 직접 접촉에 의한 직접 전파가 나타난다. 따라서 4번이 옳다.
선지별로 왜 틀렸나
①
함정 (가)와 (나)의 접변 결과를 서로 바꿔 기억하면, '두 언어가 만났다'는 상황을 융합으로 착각하기 쉽다.
(가)에서는 갑국의 고유 언어가 사라지고 A국 언어만 사용하게 되었으므로 문화 동화가 나타난다. 문화 융합은 (나)처럼 두 문화 요소가 결합해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지는 경우이다.
②
함정 '새로운 언어를 사용하게 되었다'는 변화를 사회 내부에서 새것을 알게 된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
발견은 이미 존재했지만 알려지지 않았던 문화 요소를 사회 내부에서 찾아내는 것이다. (가)는 A국의 언어가 식민 지배로 들어온 것이므로 외부에서 들어온 전파이며, 강제적 문화 접변에 해당한다.
③
함정 B국 종교가 을국 사람들 사이에 널리 퍼졌다는 결과만 보고 B국 문화에 흡수되었다고 판단하기 쉽다.
(나)에서는 토착 종교와 B국 종교의 교리가 결합한 새로운 종교가 만들어졌으므로 문화 융합이다. 문화 동화는 기존 문화가 사라지고 외래 문화에 흡수되는 경우로 (가)에 해당한다.
⑤
함정 두 사례 모두 결과적으로 사람들이 새 문화를 받아들였다는 점만 보고 자발적이라고 묶기 쉽다.
(나)는 선교 활동을 통해 받아들인 자발적 문화 접변으로 볼 수 있지만, (가)는 식민 지배로 언어 사용을 강요당한 강제적 문화 접변이므로 두 사례 모두 자발적이라고 할 수 없다.
이 문항이 묻는 능력
문화 변동 요인(전파)과 접변 결과(동화·융합)라는 서로 다른 분류 기준을 섞지 않고, 식민 지배 같은 강제성 단서를 근거로 접변 유형까지 구분하는지를 가린다.
다음에 비슷한 문제를 만나면
사례마다 ① 변동 요인(발명·발견·직접/간접/자극 전파), ② 접변의 강제·자발 여부, ③ 접변 결과(동화·병존·융합)를 세 칸으로 나눠 적는다. 그 다음 선지의 개념과 사례 번호를 칸별로 대조한다.
관련 개념
문화 변동시간이 흐름에 따라 문화의 내용이나 형태가 변화하는 현상. 발명·발견 등 내재적 요인과 전파 등 외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서로 다른 문화의 접촉으로 일어나는 문화 접변은 문화 동화·융합·병존의 양상으로 나타난다.
문화 접변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회가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한쪽 또는 양쪽의 문화가 변화하는 현상. 문화 동화, 문화 융합, 문화 병존의 양상으로 나타난다.
문화 변동 직접 전파 문화 동화 문화 융합 강제적 문화 접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