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에는 ‘평화적’ 해결 방안이 들어가야 하므로 과거 침략에 대한 반성(ㄴ)과 조선 통신사 같은 문화 교류 교육(ㄷ)이 적절하고, 일방적 수용(ㄱ)·국력 우위 결정(ㄹ)은 제외되어 정답은 3번이다.
핵심 개념
동아시아의 역사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바람직한 방안을 묻는다.
단서 따라가기
역사 갈등을 평화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자국 중심의 역사 인식에서 벗어나 상호 존중·대화·교류로 갈등을 해결하는 방안 ㉠ ➔ 보기 판단 기준
<보기> ㄱ. 한국의 학자들은 동북 공정의 결과를 전면 수용해야 합니다.한쪽의 역사 왜곡을 일방적으로 수용 ㄱ (틀림 — 상호 존중 아님)
<보기> ㄴ. 일본은 과거의 침략에 대해 반성하는 역사 인식을 지녀야 합니다.과거의 잘못에 대한 반성으로 역사 인식 차이 극복 ㄴ (옳음)
<보기> ㄷ. 각국은 조선 통신사와 같은 문화 교류의 사례를 청소년에게 교육할 필요가 있습니다.문화 교류 경험 공유로 상호 이해·협력 강화 ㄷ (옳음)
<보기> ㄹ. 일본과 중국은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에 대한 영유권을 국력의 우위로 결정해야 합니다.힘의 논리에 따른 결정 ㄹ (틀림 — 평화적 해결 아님)
정답 근거
역사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면 각국이 자국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역사 인식의 차이를 극복해야 하며(보기 ㄴ), 조선 통신사처럼 동아시아 국가 간 문화 교류의 사례를 교육해 상호 존중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보기 ㄷ). 따라서 ㄴ, ㄷ을 고른 3번이 정답이다.
선지별로 왜 틀렸나
①
함정 보기 ㄱ이 상대국의 입장을 받아들이는 것이라 ‘양보’나 ‘화해’로 보이기 쉽다.
보기 ㄴ은 적절하지만, 보기 ㄱ처럼 동북 공정의 결과를 전면 수용하는 것은 역사 왜곡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상호 대화와 존중을 통한 평화적 해결이 아니다.
②
함정 보기 ㄷ의 문화 교류 교육이 옳으므로, 교류의 일환으로 상대 연구 결과를 받아들이는 보기 ㄱ도 맞다고 보기 쉽다.
보기 ㄷ은 적절하지만, 보기 ㄱ은 한쪽의 역사 인식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것이어서 역사 인식의 차이를 함께 극복하는 방안이 아니다.
④
함정 보기 ㄹ이 영유권 분쟁을 ‘결정’해 갈등을 끝내는 방법처럼 보인다.
보기 ㄴ은 적절하지만, 보기 ㄹ처럼 영유권을 국력의 우위로 결정하는 것은 힘의 논리에 따른 것으로 평화적인 해결 방식에 어긋난다.
⑤
함정 보기 ㄷ이 옳다는 것을 확인한 뒤 실제 분쟁 지역이 등장하는 보기 ㄹ을 현실적 해결책으로 오해하기 쉽다.
보기 ㄷ은 적절하지만, 보기 ㄹ은 대화와 협력이 아니라 국력의 우위에 기대는 방식이므로 ㉠에 들어갈 수 없다.
이 문항이 묻는 능력
‘갈등을 끝내는 것’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구분하여, 일방적 수용이나 힘의 논리를 해결책으로 착각하지 않는지 확인한다.
다음에 비슷한 문제를 만나면
빈칸 앞의 조건(‘평화적인 방식으로’)을 판단 기준으로 먼저 정한 뒤, <보기> 각 항목이 상호 존중·반성·교류·대화에 해당하는지, 아니면 일방적 수용이나 힘의 논리에 해당하는지로 걸러 낸다.
관련 개념
동아시아 역사 갈등동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 과거사 인식과 영토를 둘러싸고 나타나는 갈등.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독도 영유권 주장, 중국의 동북 공정 등이 대표적이며, 공동 역사 연구와 시민 교류 등 협력이 요구된다.
국제 갈등국가 간 또는 민족·종교·자원 등을 둘러싼 집단 간 충돌과 대립. 영토 분쟁, 자원 분쟁, 종교·민족 갈등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세계 평화를 위협한다.
동아시아 역사 갈등 동북 공정 공동 역사 교과서 조선 통신사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분쟁 평화적 갈등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