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뮤지컬(편익 8만·관람료 3만)의 기회비용은 3만+연극 순편익 2만=5만, 연극(편익 4만·관람료 2만)의 기회비용은 2만+뮤지컬 순편익 5만=7만이므로, 관람료(명시적 비용)는 ㉠이 더 크고(ㄱ) 편익이 기회비용보다 큰 ㉠을 고르는 것이 합리적이어서(ㄷ) 정답은 2번이다.
핵심 개념
기회비용은 명시적 비용(실제 지출)과 암묵적 비용(포기한 대안 중 가장 큰 순편익)의 합이며, 합리적 선택은 편익이 기회비용보다 큰 대안을 고르는 것이다.
단서 따라가기
㉠ 뮤지컬 관람: 편익 8만, 관람료 3만명시적 비용 3만, 암묵적 비용 = 포기한 연극의 순편익(4만−2만) 2만 → 기회비용 5만, 편익 8만 > 기회비용 5만 ㉠ ➔ 합리적 선택
㉡ 연극 관람: 편익 4만, 관람료 2만명시적 비용 2만, 암묵적 비용 = 포기한 뮤지컬의 순편익(8만−3만) 5만 → 기회비용 7만, 편익 4만 < 기회비용 7만 ㉡ ➔ 편익 < 기회비용
<보기> ㄱ. ㉠은 ㉡보다 명시적 비용이 크다.관람료 3만 > 2만 ㄱ (옳음)
<보기> ㄴ. ㉠은 ㉡보다 암묵적 비용이 크다.㉠ 2만 < ㉡ 5만 ㄴ (틀림 — ㉡이 더 큼)
<보기> ㄷ. ㉠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편익 8만 > 기회비용 5만 ㄷ (옳음)
<보기> ㄹ. ㉠, ㉡의 편익이 50%씩 감소하면 갑의 선택은 달라진다.편익 4만·2만으로 감소 → ㉠ 기회비용 3만(3만+연극 순편익 0) < 편익 4만, ㉡ 기회비용 3만(2만+뮤지컬 순편익 1만) > 편익 2만 ㄹ (틀림 — 여전히 ㉠)
정답 근거
ㄱ. ㉠의 명시적 비용(관람료)은 3만 원으로 ㉡의 2만 원보다 크다. ㄷ. ㉠의 기회비용은 명시적 비용 3만 원과 암묵적 비용(포기한 연극의 순편익 4만 − 2만 = 2만 원)을 더한 5만 원으로 편익 8만 원보다 작다. 반면 ㉡의 기회비용은 2만 + 5만(뮤지컬 순편익 8만 − 3만) = 7만 원으로 편익 4만 원보다 크다. 따라서 ㉠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정답은 2번(ㄱ, ㄷ)이다.
선지별로 왜 틀렸나
①
함정 편익이 큰 ㉠이 포기하는 것도 클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하면 ㄴ이 옳아 보인다.
보기 ㄱ은 옳지만 보기 ㄴ은 틀리다. ㉠의 암묵적 비용은 포기한 연극의 순편익 2만 원(4만 − 2만), ㉡의 암묵적 비용은 포기한 뮤지컬의 순편익 5만 원(8만 − 3만)이므로 ㉡이 더 크다.
③
함정 암묵적 비용을 포기한 대안의 순편익이 아니라 자기 대안의 순편익으로 잘못 대입하면 ㉠의 암묵적 비용이 5만 원으로 계산되어 ㄴ이 옳아 보인다.
보기 ㄷ은 옳지만 보기 ㄴ은 틀리다. ㉠의 암묵적 비용(2만 원)은 ㉡의 암묵적 비용(5만 원)보다 작다. 또 옳은 보기 ㄱ이 빠져 있다.
④
함정 편익이 절반으로 줄면 ㉡의 순편익이 0이 되어 무엇을 골라도 같다고 착각할 수 있다.
보기 ㄴ과 ㄹ 모두 틀리다. 편익이 4만·2만으로 줄어도 ㉠의 순편익은 4만 − 3만 = 1만 원, ㉡은 2만 − 2만 = 0원이다. ㉠의 기회비용은 3만 + 0 = 3만 원으로 편익 4만 원보다 작아 갑은 여전히 ㉠을 선택한다.
⑤
함정 ㄷ을 맞힌 뒤 ㄹ을 계산하지 않고 '조건이 바뀌면 선택도 바뀐다'고 넘기기 쉽다.
보기 ㄷ은 옳지만 보기 ㄹ은 틀리다. 편익이 50%씩 감소해도 ㉠의 기회비용 3만 원(3만 + 0)은 편익 4만 원보다 작고, ㉡의 기회비용 3만 원(2만 + 1만)은 편익 2만 원보다 크므로 선택은 ㉠ 그대로이다.
이 문항이 묻는 능력
암묵적 비용을 '포기한 대안의 편익'이 아니라 '포기한 대안의 순편익'으로 계산할 수 있는지, 그리고 조건 변화(편익 50% 감소) 뒤에도 같은 절차로 다시 계산해 판단하는지를 가려낸다.
다음에 비슷한 문제를 만나면
각 대안마다 순편익(편익 − 명시적 비용)을 먼저 구한다. 한 대안의 암묵적 비용은 포기한 다른 대안의 순편익이므로, 이를 명시적 비용에 더해 기회비용을 계산한다. 편익이 기회비용보다 큰 대안이 합리적 선택이며, 조건이 바뀌는 보기는 같은 순서로 다시 계산해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