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
(가)는 자연 자체의 가치를 내세운 보전론, (나)는 인간의 이익을 위한 개발을 주장하는 개발론이므로, (나)가 자연을 인간의 편리와 행복의 수단으로 본다는 ④가 정답.
핵심 개념
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보전론과 개발론의 자연관 차이를 구분한다.
단서 따라가기
(가) 자연은 그 자체로 가치가 있으므로 영구 보전되어야 한다보전론 — 자연은 본래적 가치를 지니므로 인간이 개발해서는 안 된다고 봄 (가) ↔ 보전론
(나) 인간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면 자연을 개발해야 한다개발론 — 자연을 인간의 복지와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봄 (나) ↔ 개발론
정답 근거
(나)는 인간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면 자연을 개발해야 한다는 개발론으로, 자연을 인간의 편리함과 행복을 위한 수단으로 본다. 따라서 ④가 옳은 설명이다.
선지별로 왜 틀렸나
①
함정 (가)가 '보전'을 강조하므로 보전의 이유도 그럴듯하게 붙인 선지를 맞다고 보기 쉽다.
(가)는 자연이 '그 자체로' 가치가 있기 때문에 보전해야 한다고 본다. 인간의 복지를 위해 자연을 보존한다는 것은 자연을 인간을 위한 수단으로 보는 관점이다.
②
함정 선지의 주어가 (가)인지 (나)인지 확인하지 않고 내용만 보고 고르기 쉽다.
(가)는 인간에게 자연을 개발할 권리가 없다고 하므로 자연 정복을 강조하지 않는다. 자연 정복은 오히려 인간 중심적인 (나)에 가까운 생각이다.
③
함정 '자연 그 자체의 가치'라는 표현이 (가)의 핵심어인데 주어만 (나)로 바뀐 것을 놓치기 쉽다.
자연 그 자체의 가치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은 (가) 보전론의 주장이다. (나)는 인간의 이익을 기준으로 자연 개발을 주장한다.
⑤
함정 (가)·(나) 공통점을 묻는 선지를 한쪽 입장만 확인하고 고르기 쉽다.
(나)는 인간의 이익을 우선하지만, (가)는 자연이 그 자체로 가치가 있으므로 인간의 이익을 위해서도 개발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따라서 공통점이 아니다.
이 문항이 묻는 능력
자연관의 핵심어를 다른 입장의 주어에 옮겨 붙인 선지(②, ③)와 공통점을 묻는 선지(⑤)에서 주어와 입장의 대응을 끝까지 확인하는지 가린다.
다음에 비슷한 문제를 만나면
제시문의 근거가 '자연 그 자체의 가치'인지 '인간의 이익'인지로 입장을 먼저 나누고, 선지마다 주어((가)/(나))와 서술 내용이 그 입장과 맞는지 확인한다. 주어를 바꿔 놓은 선지를 특히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