⑤
갑국은 발명(내재적), 을국은 자발적 접변을 통한 융합(B) 및 공존(A, B), 병국은 공존으로 세 나라 모두 문화 요소가 늘어 문화 다양성이 증가했으므로 정답은 ⑤번이다.
핵심 개념
문화 변동의 요인(내재적 변동인 발명과 외재적 요인인 전파) 및 문화 접변의 양상(문화 융합, 문화 공존 등)을 국가별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다.
단서 따라가기
갑국 국민들은 콩을 발효시켜 만든 독특한 양념인 A를 세계 최초로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새로운 문화 요소를 스스로 창조한 내재적 변동(발명)으로 문화 요소 추가 갑국 ➔ 내재적 변동 / 다양성 증가
갑국과의 교역을 통해 A를 접한 을국 국민들은 자국에서만 재배되는 작물에 A의 제조 방식을 적용하여 새로운 양념인 B를 만들었다.직접 전파에 따른 자발적 문화 접변 및 외래 문화 요소와 고유 요소가 결합한 문화 융합 을국 ➔ 문화 융합 / 자발적 접변
이후 을국에서는 A와 B가 대표적인 주요 양념으로 자리 잡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다.외래 양념(A)과 융합된 양념(B)이 함께 유지되어 문화적 다양성 확대 을국 ➔ 문화 공존 및 다양성 증가
병국에서는 전통 양념과 함께 A와 B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자국의 고유문화와 외래문화가 나란히 공존하여 식문화의 선택 폭 확대 병국 ➔ 문화 공존 및 다양성 증가
정답 근거
갑국은 발명을 통해 새로운 양념(A)을 추가하였고, 을국은 외래 양념(A)의 수용 및 고유 작물과의 결합으로 신규 양념(B)을 만들어 함께 활용하고 있으며, 병국 또한 고유 전통 양념에 A와 B를 함께 소비하고 있다. 세 국가 모두 이전보다 문화 요소의 가짓수가 풍부해졌으므로 문화 다양성이 증가하였다.
선지별로 왜 틀렸나
①
함정 '세계 최초로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는 문장을 전파와 혼동할 수 있다.
갑국은 다른 사회와의 접촉 없이 스스로 콩을 발효시켜 A를 창조하였으므로, 전파에 의한 외재적 변동이 아니라 내재적 변동인 '발명'에 해당한다.
②
함정 문화 접변이라는 용어만 보고 강제성과 자발성을 세밀히 구분하지 않을 수 있다.
을국은 정복이나 식민 지배 같은 외부적 압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갑국과의 평화로운 '교역'을 통해 스스로 양념을 수용하고 변형하였으므로 자발적 문화 접변이다.
③
함정 새로운 양념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갑국과 을국의 차이를 뒤바꿔 이해하기 쉽다.
외래 문화 요소와 자국의 전통 요소가 결합하여 제3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낸 문화 융합은 을국(외래 제조 방식 + 자국 작물 ➔ 양념 B)에서 나타났으며, 갑국은 최초 발명에 불과하다.
④
함정 외래 양념(A)이 들어와 널리 퍼진 상황을 자기 문화의 소멸(문화 동화)로 오인할 수 있다.
을국은 자국 고유 작물의 정체성을 살려 B를 만들었고, 병국은 자국의 '전통 양념과 함께' A, B를 병용하고 있으므로 문화 동화가 일어나 자기 문화의 정체성을 상실한 것이 아니다.
이 문항이 묻는 능력
문화 변동 요인(발명/전파)과 접변 결과(융합/공존/동화)의 개념을 혼동하지 않고, 문화 요소가 추가·공존될 때 사회 전체의 문화 다양성이 증가한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다음에 비슷한 문제를 만나면
국가별 문화 변동 사례가 제시된 문항은 [1단계] 각 국가에서 일어난 변동의 원인(내재적 변동인 발명·발견 vs 외재적 변동인 전파)을 분류하고, [2단계] 접변의 성격(자발적 vs 강제적)과 결과(문화 동화, 문화 융합, 문화 공존)를 도출한 뒤, [3단계] 각국의 문화 정체성 유지 여부와 전체적인 문화 다양성 변화(증가/감소)를 종합 판정하여 선지를 검증한다.
관련 개념
문화 변동시간이 흐름에 따라 문화의 내용이나 형태가 변화하는 현상. 발명·발견 등 내재적 요인과 전파 등 외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서로 다른 문화의 접촉으로 일어나는 문화 접변은 문화 동화·융합·병존의 양상으로 나타난다.
문화 접변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회가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한쪽 또는 양쪽의 문화가 변화하는 현상. 문화 동화, 문화 융합, 문화 병존의 양상으로 나타난다.
발명 자발적 문화 접변 문화 융합 문화 공존 문화 다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