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
교토 의정서를 대신해 온실가스 감축을 다룬 파리 협정은 지구 온난화 대응 협약이므로, 탄소 배출이 적은 제품 사용(ㄴ)과 시민 단체의 환경 감시(ㄹ)를 고른 4번이 정답이다.
핵심 개념
파리 협정은 선진국과 개발 도상국 모두에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여하여 지구 온난화(기후 변화)에 대응하려는 국제 협약이다.
단서 따라가기
'교토 의정서'를 대신할 '파리 기후 협약', 온실 가스 배출량과 지구가 흡수하는 능력이 균형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지구 온난화를 막으려는 국제 협약 제시문 ➔ 지구 온난화 대응
선진국뿐만 아니라 개발 도상국에도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여선진국에만 감축 의무를 지운 교토 의정서와 달리 모든 당사국이 참여 제시문 ➔ 파리 협정 확인
<보기> ㄱ. 화석 연료의 가격을 인하한다.화석 연료 사용 증가 → 이산화 탄소 배출 증가 ㄱ (틀림 — 배출 증가)
<보기> ㄴ. 탄소 배출량이 적은 제품을 사용한다.소비자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 ㄴ (옳음)
<보기> ㄷ. 대기 오염 물질의 배출 규제를 완화한다.규제 완화는 배출 증가로 이어짐 ㄷ (틀림 — 규제는 강화해야 함)
<보기> ㄹ. 시민 단체에 가입하여 환경 감시 활동을 한다.시민 사회 차원의 환경 문제 해결 노력 ㄹ (옳음)
정답 근거
제시문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파리 협정(파리 기후 협약)에 관한 내용이다.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려면 소비자는 탄소 배출량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고(ㄴ), 시민은 시민 단체에 가입하여 환경 감시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ㄹ). 따라서 4번이 정답이다.
선지별로 왜 틀렸나
①
함정 화석 연료 가격 인하가 생활 부담을 줄이는 정책이라 긍정적으로 보이기 쉽다.
ㄴ은 옳지만, ㄱ처럼 화석 연료 가격을 내리면 사용량이 늘어 이산화 탄소 배출량이 증가하므로 지구 온난화를 심화시킨다.
②
함정 '대기 오염 물질'이라는 표현이 온실가스와 관련되어 보이므로 ㄷ의 '완화'를 꼼꼼히 읽지 않기 쉽다.
ㄱ은 화석 연료 사용을 늘리고, ㄷ은 대기 오염 물질 배출 규제를 완화해 배출을 늘리므로 두 진술 모두 지구 온난화 해결 노력이 아니다.
③
함정 ㄴ을 확실한 정답으로 고른 뒤 ㄷ의 '규제'라는 단어만 보고 적절한 노력이라 판단하기 쉽다.
ㄴ은 옳지만 ㄷ은 배출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므로 오염 물질 배출이 늘어난다. 지구 온난화를 막으려면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
⑤
함정 ㄹ의 시민 참여가 옳다는 판단에 이끌려 함께 묶인 ㄷ을 대충 읽기 쉽다.
ㄹ은 옳지만 ㄷ은 배출 규제를 완화하자는 것으로,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협약의 취지와 반대된다.
이 문항이 묻는 능력
'규제', '가격' 같은 정책 용어가 나올 때 강화·완화, 인상·인하의 방향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지 늘리는지 끝까지 읽어 판단하는지를 가려낸다.
다음에 비슷한 문제를 만나면
국제 협약 제시문이 나오면 먼저 협약 이름과 핵심 내용으로 어떤 환경 문제를 다루는지 확정한다. 다음으로 <보기> 각 항목이 그 문제의 원인 물질 배출을 줄이는 방향인지 늘리는 방향인지 판단하고, 줄이는 항목만 골라 조합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