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사노트 기출 해설

측정 표준

통합과학1 · 1단원 과학의 기초

정의

측정값을 비교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정한 공통의 기준이다. 언제 어디서나 같은 값을 얻을 수 있도록 길이의 표준은 지구 크기, 미터원기를 거쳐 현재 빛이 진공에서 일정 시간 동안 이동한 거리로 정하고, 시간의 표준은 세슘 원자에서 나오는 빛의 진동을 이용한 원자시계로 정한다.

쉽게 이해하기

측정 표준은 '모두가 함께 쓰는 똑같은 기준'이에요. 만약 1 m가 나라마다, 가게마다 다르면 어떻게 될까요? 해외에서 산 부품이 우리 기계에 안 맞고, 같은 '1 kg' 고기를 사도 가게마다 양이 달라 다툼이 생기겠죠. 그래서 공통의 기준이 필요해요. 실제로 1999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기후 궤도선은, 한 팀이 계산한 값을 야드파운드법 단위로 넘겼는데 다른 팀은 미터법 단위로 알고 썼어요. 그 바람에 궤도가 어긋나 화성 대기에 너무 깊이 들어가 사라졌어요. 단위 하나를 맞추지 않아 수천억 원짜리 탐사선을 잃은 거예요.

표준은 더 정확하게 바뀌어 왔어요. 1 m는 처음에 지구 크기를 바탕으로 정했고, 그다음엔 금속 막대인 미터원기를 썼어요. 그런데 금속은 온도에 따라 늘어나고 줄어들어서 정확하지 않았어요. 지금은 변하지 않는 빛의 속력을 이용해 '빛이 진공에서 일정 시간 동안 간 거리'로 1 m를 정해요. 1초도 세슘 원자에서 나오는 빛의 매우 빠르고 규칙적인 진동을 세는 원자시계로 정해요. 질량의 기준도 바뀌었어요. 2018년 국제도량형총회의 결정으로 2019년부터는 금속 덩어리인 '킬로그램 원기' 대신, 절대 변하지 않는 자연 상수인 플랑크 상수로 1 kg을 정의해요.

'측정 표준' 개념이 나온 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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