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량을 곱하거나 나누는 등 조합하여 나타내는 물리량이다. 속력(길이÷시간), 부피(길이×길이×길이), 밀도(질량÷부피), 농도 등이 있으며, 단위도 기본 단위를 조합하여 m/s, m³, kg/m³처럼 나타낸다.
기본량 7개와 이를 조합한 유도량
유도량은 '기본량을 조합해서 만든 물리량'이에요. 요리로 치면 기본량은 밀가루·설탕·달걀 같은 재료이고, 유도량은 그걸 섞어 만든 케이크예요.
자동차 계기판의 '60 km/h'를 떠올려 보세요. km는 거리(길이), h는 시간이에요. 거리를 시간으로 나눠 '속력'이라는 새로운 양과 단위를 만든 거예요. 우유갑의 '1 L'(가로×세로×높이로 만든 부피), 방 넓이를 나타내는 'm²'(길이×길이)처럼 단위를 들여다보면 어떤 기본량을 조합했는지가 보여요.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유도량을 정리해 볼게요. 속력 = 이동 거리(길이) ÷ 걸린 시간 → 단위 m/s 부피 = 길이 × 길이 × 길이 → 단위 m³ 밀도 = 질량 ÷ 부피 → 단위 kg/m³
이렇게 단위만 봐도 어떤 기본량이 섞였는지 알 수 있어요. 단위에 m, kg, s가 곱하기나 나누기로 묶여 있으면 유도량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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